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부자나라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DP라 불리는 국내총생산은 국가의 부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수출, 수입, 소비 등 1년 동안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부유함을 동일한 기준을 통해 비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의 삶의 질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척도로 활용됩니다.
GDP가 높다면 이는 그 나라 국민들의 부와 번영을 나타냅니다.
아래는 1인당 국내총생산을 분석하여 세계 10대 부자국가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룩셈부르크
- 인구 : 625,978명
- 1인당 GDP : $140,694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는 유럽에 위치한 룩셈부르크입니다. 1970년대까지 오랜 기간 철강산업에 의존해 왔던 룩셈부르크였습니다.
높은 소득 수준과 낮은 실업률로 지난해엔 물가 상승률이 7%에 달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육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으로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출입 경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번영하고 있습니다.
인접한 서유럽 국가에서 거주하면서 룩셈부르크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룩셈부르크의 GDP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선진화된 인프라와 노동력에 대하여 높은 가치투자로 이어져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합니다.
2. 싱가포르
- 인구 : 5,850,342명
- 1인당 GDP : $131,580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의 세계 중심 허브의 역할이 싱가포르의 경제를 주도합니다. 제조, 서비스, 운송 및 물류 분야의 일자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높은 급여를 제공하며 전자, 생명 공학, 화학은 싱가포르의 주요 수출품이라고 합니다.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위해 투자자 친화적인 경제환경을 조성한 싱가포르 정보는 고급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광 인프라에 대한 강도 높은 투자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합니다
3. 아일랜드
- 인구 : 4,937,786명
- 1인당 GDP : $124,596
아일랜드의 주요 수출품은 양조를 비롯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섬유, 금속,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법인세를 낮게 유지하며 수많은 기업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아일랜드로 사업무대를 이전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 높은 생활 수준과 세계 3위 수준의 GDP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 중개, 회계 등 제3차 산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4. 카타르
- 인구 : 2,881,053명
- 1인당 GDP : $112,789
카타르는 50여 년 전만 해도 소규모의 어업활동으로 경제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1939년 석유를 발견하고 30년 후 천연가스를 발견하여 1951년에는 하루 46,500 배럴 규모로 생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97년 일본과 스페인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시작하였고 2000년대 초반에는 더 많은 국가로 확장했습니다. 15년 후 천연가스 공장이 14개로 늘어나게 되면서 GDP가 3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 이상으로 수직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러시아와 이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나라로 GDP의 60%에 해당하는 수익원입니다.
5. 스위스
- 인구 : 8,654,622명
- 1인당 GDP : $84,658
2011년 기준으로 가장 부유한 국가로 선정되었던 스위스는 안정화된 경제 시스템으로 오랜 기간 번창하고 있습니다.
국토 대부분이 산지이기 때문에 천연자원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농업으로는 낙농업이 주요 수익원이나 오늘날의 스위스 경제를 지탱해 주는 것은 관광산업과 우수한 공업기술입니다. 스위스는 산업인구의 절반이 공업인구로 그 중심은 제조공업으로 고품질, 정밀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급시계가 95% 정도 수출됩니다.
작은 국토 면적에도 불구하고 세계 20위의 수출국으로 주요 수출품은 금, 의약품, 독극물 및 배양액, 귀금속, 손목시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6. 아랍에미리트
- 인구 : 9,890,402명
- 1인당 GDP : $78,255
아랍에미리트의 경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개방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평균 6%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뤄올 수 있던 이유는 석유 수출 외에도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은행, 관광, 부동산 등의 수입을 통해서입니다. 아랍에미리트 경제의 85% 이상은 모두 잘 알다시피 원유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약 986억 3000만 배럴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며 이 중 920배럴이 매장된 아부다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평균 29억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하루 생산량을 500만 배럴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7. 노르웨이
- 인구 : 5,421,241명
- 1인당 GDP : $77,808
노르웨이는 체계적인 선진 교육 시스템, 사회 보장 시스템, 촘촘한 의료 보장 서비스로 전 세계적에서 가장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합니다.
1970년대부터 석유를 수출하며 노르웨이는 더 큰 부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원유 및 천연가스 자원의 수출과 해산물, 목재, 광물 등 다양한 자원들의 수출로 세계 7위의 부를 누리고 있습니다.
실업률과 빈곤율이 각 5%, 0.5%를 기록한 것으로 볼 때 정부는 국민의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대한 재투자와 높은 임금은 그들의 소득 수준을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8. 미국
- 인구 : 331,002,651명
- 1인당 GDP : $76,027
커다란 면적의 땅과 세계 최대의 경제력,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은 언제나 세계 경제의 중심입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함과 동시에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잘 갖춰놓았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으로 이어집니다.
미국은 고도로 발전된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과 자유무역,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외의 활발한 투자와 낮은 인플레이션, 촘촘한 금융 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수출하고 있는 동시에 미국은 세계 최대의 재화 수입국입니다.
주요 무역 상대국으로는 캐나다, 중국, 멕시코, 일본 독일 등이 있고 원유, 의류, 전자기기, 자동차 등의 공업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9. 브루나이
- 인구 : 437,479명
- 1인당 GDP : $74,953
1984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브루나이는 빠른 속도로 부유한 나라로 성장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서 두 번째로 행복한 국가로 국민의 대다수가 빈곤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만족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브루나이는 해양 석유 시추 산업을 통해 부유해졌습니다.
경제에서부터 군대에 까지 모든 것을 규제하는 술탄은 교육과 의료 부분에서는 무상 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0. 산마리노
- 인구 : 33,931명
- 1인당 GDP : $70,139
산마리노 이탈리아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나라로 도자기, 타일, 건축 자재, 가구, 의류, 직물, 고급 주류, 페인트, 와인 등을 생산하여 수출하며 높은 경제 성장을 이뤘습니다. 이탈리아와 비슷한 물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부의 균등한 분배로 빈곤율이 가장 낮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관광산업도 주 수입원으로 최근 방문객이 급감하였지만 현재 GDP의 절반 이상은 관광을 통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구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TOP 10 (0) | 2023.02.11 |
---|---|
호주 : 놀라운 아름다움과 끝없는 모험의 땅 (0) | 2023.02.10 |
사이판 북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운 섬 (0) | 2023.02.10 |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치·군사동맹 (0) | 2023.02.09 |
세계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국가 순위 TOP 10 (0) | 2023.02.09 |
댓글